제16호

동네를 돌고 돌아 도착한 러닝 소식

주로통신

비매품
첫 풀코스 D-38오늘 13.61km평균 6'55"/km

오늘의 1면

산은 놓쳤지만
탄천은 열려 있었다

가을 하늘을 보며 산으로 갈 생각도 했지만 집안일과 업무 사이에서 때를 놓쳤다. 그래도 저녁 7시, 탄천은 열려 있었다. 10월의 첫날을 13.61km로 시작했다.

조명이 켜진 밤의 하천 산책로 위로 13.61km 거리와 1시간 34분 6초 운동 기록이 표시된 코로스 사진
10월 첫 출석 · 탄천 13.61km
거리
13.61km
운동시간
1:34:06
평균 페이스
6'55"/km
10월 누적
13.61km
훈련면존투 조깅보다 한 칸 빠르게

10월의 첫날, 오전 하늘은 완연한 가을이었다. 쾌적한 날씨에 트레일 러닝 준비도 할 겸 동네 산을 달려볼까 오래 고민했다. 하지만 집안일과 다른 업무가 줄을 섰고, 산으로 갈 타이밍은 먼저 퇴근해 버렸다. 결국 조금 이른 저녁 7시, 익숙한 동네 하천길로 나갔다.

오늘은 평소의 존투 조깅보다 한 칸 빠르게 달렸다. 13.61km, 1시간 34분 6초, 평균 페이스 6분 55초. 지금 생각하는 풀코스 페이스는 6분에서 6분 30초 사이지만, 숫자는 아직 생각 중이다. 오늘은 그 근처로 가기 전에 몸이 어떤 표정을 짓는지 확인한 첫 10월 훈련이었다.

10월 출발첫날 확보한 거리
13.61

10월 첫날 쌓은 거리 · km

현재 13.61km · 100%
동네면러너들의 천국은 탄천에 있었다

한강은 보급할 편의점과 구경거리가 많아 좋지만, 구간에 따라 주로가 좁아 산책하는 사람들과 나눠 써야 할 때가 있다. 성남 탄천은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나뉘어 있고 길도 넉넉하다. 특히 비행장 옆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비교적 한산해 오래 달리기 좋다. 다음 장거리에는 남쪽으로 더 내려가 볼 생각이다. 조깅하러 오시라. 저는 탄천에서 열심히 수련 중인 성남의 러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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