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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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풀코스 D-34안동마라톤 10km기록 1:16:03
오늘의 1면
10월 4일,
안동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작년 비 내리던 첫 대회에 이어 다시 안동에 왔다. 이번에는 딸과 많은 지인과 함께했고, 기록보다 함께 달리는 사람들에게 속도를 맞췄다. 천천히 달리니 높고 푸른 하늘과 안동의 풍경이 더 오래 보였다.

- 공식 거리
- 10.00km
- 시계 거리
- 9.87km
- 기록
- 1:16:03
- 맞춘 페이스
- 7'30"/km
레이스면7분 30초에 맞춘 함께의 속도
2026 안동마라톤 10km를 완주했다. 이번에는 딸과 많은 지인과 함께한 날이라 더 뜻깊었다. 내 기록을 세우기보다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맡아 7분 30초 페이스를 최대한 일정하게 유지했다. 앞서 나가고 싶은 마음보다 옆 사람의 호흡과 발걸음을 더 자주 살폈다.
속도를 낮추니 주변이 보였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안동의 풍경, 함께 달리는 사람들의 표정까지 여유롭게 들어왔다. 그러면서도 페이스는 놓치지 않으려고 계속 시계를 확인했다. 결과는 1시간 16분 3초, 시계상 거리는 9.87km. 기록을 겨룬 레이스는 아니었지만, 딸과 지인들이 함께한 오늘은 오래 기억할 레이스가 됐다.
기록면공식 10km · 시계 9.87km
0.13공식 거리와 시계 기록의 차이 · km
현재 9.87km · 98.7%
다음 회차로내년에는 안동의 매운맛을

안동은 작년에 비를 맞으며 달린 나의 첫 마라톤 대회라 감회가 남다르다. 올해는 딸과 지인들이 함께해 그 기억이 한 겹 더 쌓였다. 10km 코스가 정리돼 더 편안하게 달렸고, 기념 티셔츠도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는 오르막으로 이름난 하프에 도전해 안동의 매운맛을 제대로 볼 생각이다. 오늘 복장은 룰루레몬 상의와 모자, 나이키 5인치 2-in-1 쇼츠, R1 양말, 써코니 엔돌핀 프로 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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